이거 물에도 녹는건가요? 용해력이 나와있네요. 전 어차피 물에 풀어서는 안버려서 모르겠어요. 사실 두부모래 크랙형으로 1년 반 뻐팅기다가 아무래도 벤토가 제일 나을 것 같아서 늦게나마 이렇게 사봤어요. 부모님이랑 고양이랑 다같이 사는데 벤토 모래가 바닥에 흩날리면 부모님이 엄청 싫어하실 것 같아서 두부모래로 쓴거였거든요. 그런데 이게 무슨일이죠? 두부모래보다 벤토가 더 사막화가 없네요;; 부모님도 왜 저거 진작 안샀냐고 하실 정도에요ㅋㅋ 벤토는 첨 사봐서 비교군이 없긴 하지만 일단 두부모래보다는 탈취에 강하진 않은 것 같아요. 맛동산이나 감자 본연의 향이 나긴 합니다. 응고력도 마음에 들고요. 다른거 쓰는 친구네 감자보다는 아주 살짝 바스라질 것 같다?라는 느낌도 있긴해요. 먼지는 뭐, 두부모래크랙형에비하면 새발에 피라서 잘 모르겠구요. 다른 고양이들은 벤토 쓰면 뒹굴고 감자량도 늘고 난리라던데 저희 애는 그런건 없네요. 똥간은 똥간이다~ 마인드인 듯.

(2020-06-08 08:59:43 에 등록된 네이버 페이 구매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