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도 가격이지만 둘째냥이가 벤토모래에 자꾸 들어누워 놀고 그루밍도 하는통에 두부모래와 옥수수모래로 한동안 갈아탔는데 로마샌드 만한게 없어요. .돌고 돌아 다시 로마샌드로 컴백했습니다 ㅠ 로마샌드를 부어주고나니첫째냥이가 바로 감자와 맛동산을 투척하고 가셨고 감자를 캐려고보니 삽질을 잘못했는지 감자가 으깨져서 부스러기들을 엄청 치워야했어요..감자 굳기가 예전보다는 못해진거같은 느낌적인 느낌? 하지만 역시 로마샌드는 먼지, 가루 날림이 없어서 좋아요. 아주 없진 않겠지만 다른 벤토들에 비하면 정말 사랑스런 존재죠. 제가 로마샌드를 사랑하고 다시 돌아온 유일한 이유입니다. 대용량 주문하고 싶은데 집이 엘레베이터 없는 5층이라 택배기사님허리 다치실까봐 배송비가 더 듬에도 불구하고 7kg짜리 주문했는데 계단 아래에 던져주고 가셨...다음엔 그냥 대용량 주문할랍니다..ㅠ 가격만 좀 저렴해지면 좋을거 같아요. 두냥이라 안그래도 없는 살림에 허리가 휘청..아님 가끔이라도 할인이나 이벤트 같은거라도 하면 좋겠지만.. 앞으로도 좋은 모래 많이 만들어주세요~

(2020-09-29 22:44:52 에 등록된 네이버 페이 구매평)